문이 열린 교회(계3:7-13) 목사 주태근 홀랜드에서 미국으로 온 두 선교사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선교사는 학식과 인격이 구비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신학을 졸업하자마자 목사로 안수를 받고 노회가 선교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정식 선교사로 파송을 하였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신학을 졸업한 후 선교사를 지망했지만 선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하여 노회로부터 선교사 파송을 거절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낙심하지 않고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기에 독자적으로 선교비를 준비해서 미국으로 건너 왔습니다. 파송 하는 단체도 없고, 환영하는 사람도 없는 이 선교사는 수년간 양화공으로 취직을 해 있으면서 어학을 습득하고 단신의 몸으로 흑인 촌에 들어가서 선교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