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 영성/눅24:13-35 목사 주태근 1954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헤밍웨이는 참 좋은 그리스도인 가정의 출신입니다. 그의 할아버지는 세기적인 부흥사였던 무디 선생과 아주 가까운 사이였고, 그의 아버지는 의사로서 선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일생 동안 버리지 못한 경건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엄격한 신앙인으로 자녀들에게 신앙교육을 철저하게 시킨 경건한 여성입니다. 어린 헤밍웨이는 주일학교 때 성가대 가운을 입고 노래를 부르는 똑똑한 소년이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그는 점점 신앙에서 이탈하기 시작했고 제멋대로 사는 사람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가 위대한 문학가로서는 세상 역사에 그 이름이 남을지 모르지만 하늘나라 역사에는 아무 것도 남길 만한 것이 없을 만큼 타락한 사람으로 전락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