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언약의 주님(창15:1-17) 목사 : 주태근 아리따운 소녀가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소녀는 혼자서 산책하다가 그만 길을 잃고 어느 우물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갈증이 심하여 두레박줄을 타고 내려가 물을 마셨는데, 다시 올라가려고 하니 올라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도움을 청하기 위해 큰 소리로 울기 시작합니다. 때마침 그곳을 어떤 청년이 지나다가 울음소리를 듣고 그녀를 구해 주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은 서로 사랑을 맹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 뒤 청년은 다시 길을 떠나게 되어, 소녀와 작별을 하기 위해 다시 만났습니다. 그들은 서로가 사랑을 성실히 지킬 것을 약속하였고 결혼할 수 있는 날까지 언제까지라도 기다리자고 굳게 언약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