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의 은혜(눅15:11-32) 목사 주태근 어느 헬리콥터에 과학자 목사 학자 학생 등 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학자는 늘 교만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학생 옆에는 배낭이 놓여 있었습니다. 방학을 이용해 여행 중입니다. 한창 비행 중에 갑자기 엔진에 고장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낙하산은 3개밖에 없었습니다. 1명은 죽어야 할 운명이었습니다. 과학자가 말했습니다. “나는 이 나라를 위하여 살아야 할 존재다. 그러므로 나는 죽을 수 없다” 이렇게 말하면서 낙하산 1개를 잽싸게 집어 들고 비행기에서 뛰어내렸습니다. 거만한 학자도 “나도 이 나라에 독보적인 존재다. 나도 살아야 한다” 말하면서 낙하산을 안고 휙 뛰어내렸습니다. 이제 낙하산은 1개밖에 안 남았고 헬리콥터 안에 사람은 2명만 남았습니다.물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