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및 기념 예배 설교

기도의 어머니 한나(삼상1:26-28) : 글-주태근

주 바나바 2024. 1. 27. 10:28

기도의 어머니 한나(삼상1:26-28)

이스라엘 목자들의 들판교회

 

주태근/어버이주일

 

우리나라가 6.25동란으로 인하여 한참 전쟁이 치열하던 때에 총탄이 비 오듯 하는 전장에서 한 병사가 부상을 입고 쓰러졌습니다. 다른 병사들은 모두 벙커 안으로 피신하고 있는데 이때 소대장이 “빨리 나가서 저 부상당한 병사를 구해오라” 고 명령을 내립니다. 그러나 아무도 나가는 군인이 없습니다. 그러는 중에 한 병사가 시계를 보면서 소대장에게 말하기를 “1분 후에 제가 가서 구해 오겠습니다.” 라고 대답하더니 시계를 드려다 보고 있다가 1분 후에 달려 나가 부상당한 전우를 둘러업고 돌아왔습니다. 나중에 소대장이 “왜 1분 후에 갔는가?” 라고 묻자, 그 병사는 얼굴에 미소를 지으면서 하는 말이 “바로 그 시간이 저의 어머니가 나를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라고 대답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어머니의 기도의 힘을 의지하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싸우는 아들의 장한모습입니다.

 

옛날 이태리의 한 예배당에 대낮부터 한 부인이 들어오더니 교회 의자에 앉아 막 흐느끼면서 울고 있습니다. 너무 크게 흐느끼면서 울고 있기에 그 교회의 감독이 지나가다가 그 부인의 어깨를 똑똑 치면서 "부인, 무슨 일이 있었나요?"하고 물었더니, 이 부인이 대답하기를 "제 아들이 이단에 빠졌습니다. 죄악에 빠졌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때 감독이 이 어머니의 어깨를 두들겨주면서 이런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부인이여! 기도하는 어머니의 자식은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이 이야기가 바로 오직 기도로 탕자를 변화시킨 성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의 이야기입니다. 기도는 자식을 망하지 않도록 지켜줍니다.

 

오래전, 미국의 한 시립병원에 생후 6개월 된 아기가 버려졌습니다. 아기는 시각장애와 심한 뇌성마비를 앓고 있었습니다. 그때 52세 된 간호사 메이 렘케가 그 아기를 데려다 키웠습니다. 메이는 아기의 이름을 레슬레라고 지었습니다. 아기는 우유를 주어도 그것을 빨 힘이 없었습니다. 메이는 매일 아기의 볼에 입을 맞추고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러나 아기는 단 한 번도 미소를 지을 줄 몰랐습니다. 메이는 레슬레를 위한 기도를 드리기 시작합니다. “하나님, 저는 성경의 기적을 믿습니다. 기적을 베풀어 주소서!” 아기는 기도와 사랑을 먹고 조금씩 변화되기 시작합니다. 세월이 흘러 레슬레는 성인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밤, 어머니 메이는 은은한 피아노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것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곡의 연주자는 놀랍게도 스물한 살의 레슬레였습니다. 한 어머니의 사랑과 기도가 잠든 영혼을 깨운 것입니다. 기도와 사랑이 기적을 일으킨 것입니다. 어머니의 기도는 장애도 극복하도록 만듭니다.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어머니는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 어머니들이 모두 기도로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아닙니다. 기적은 기도하는 어머니에게서 열매를 맺게 합니다. 오늘 성경 본문을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남쪽 유다 벧엘 근처의 에브라임산지에 엘가나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두 아내가 있었는데 한명의 이름은 한나였고 또 다른 부인은 브닌나 라는 여인이었습니다. 브닌나는 자식이 있었고 다른 여성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남편 엘가나는 매년 실로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나가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는데 그 제물을 나눌 때 꼭 브닌나 보다 한나에게 갑절로 주며 자신이 브닌나보다 한나를 더 사랑함을 표현했습니다. 평소에도 브닌나는 남편의 사랑이 한나에게로 향하는 것을 보고 분하여 한나를 괴롭혀 왔는데 제물을 갑절로 주는 남편에 대해 더욱 서운하여 한나를 더욱 괴롭혔습니다. 한나는 자식을 낳을 수 없는 고통으로 괴로워하는데다가 브닌나의 괴롭힘에 더욱 고통스러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자식을 못 낳는 괴로움도 서글픈데 거기다가 자식도 못 낳는 주제에 라고 날마다 괴롭히는 브닌나를 볼 때마다 한나는 격동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나는 그날 실로에 있는 성전에서 하나님 앞에 애절하게 통곡하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기도가 얼마나 애절하던지 엘리제사장이 와서 그녀를 위해 축복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한나는 믿음으로 그 자리를 떠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한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들을 잉태케 해 주셨습니다. 태어난 아들의 이름을 사무엘이라 짓고 젖떼기까지 집에서 기르다가 젖 뗀 후에 자기가 서원한대로 하나님의 성전에 종으로 평생을 바치게 되었습니다. 이 사무엘이 후일에 이스라엘의 선지자요 제사장이요 마지막 사사로서 훌륭하게 사역하고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 왕을 세움으로 이스라엘에 왕정시대를 열어가는 일을 하는 큰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머니 한나는 기도로 사무엘을 얻었고, 기도로 사무엘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기도로 하나님께 드려서 역사적 인물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최근의 소식입니다. 영원한 문화인, 통섭(統攝)의 지식인으로 불리는 이어령(73) 전 문화부 장관이 세례를 받기로 결심을 했다는 신문보도입니다. 개신교에 귀의하겠다는 뜻입니다. 지난 날 그는 종교를 논했지만 신앙인은 아니었고, 성서를 읽었지만 열정의 시선은 아니었습니다. 한 때 그는 기독교방송에서 지명관 한림대 석좌교수와 1년간 성서를 놓고 대담도 했지만, 늘 제3자로서, 객관적 시각으로 종교를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분석하는 데 주력했던 인물입니다. 그런 이어령 전 장관이 기독교를 선택하게 된 것은 그의 딸 민아 씨에게 닥친 15년간의 닥친 시련이 결정적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딸 민아 씨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 어렵게 공부한 끝에 변호사가 되었고, 로스앤젤레스 지방검사로 활약하면서 청소년 마약 문제를 다루기도 했습니다.

 

아버지에게는 자랑스러운 딸, 교민사회에선 성공한 한인이자 전도가 양양한 유망주였습니다. 그러한 민아 씨가 1992년 갑상선암 판정을 받으면서부터 시련이 닥쳐왔습니다. 수술을 했지만 두 차례나 암이 재발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유치원에 들어간 작은아들이 특수자폐아동으로 판명 나면서 울지 않고 잠든 적이 거의 없을 정도였습니다. 약물치료를 요구하는 학교와의 싸움, 기도 끝에 변호사 사무실까지 문을 닫고 아이 치료를 위해 무조건 하와이로 건너간 사연, 아이를 받아줄 수 없다는 미국인 학교의 목사 앞에서 “잃어버린 하나의 어린양을 받아 달라”고 통곡했던 일, 하와이에서 자신의 망막이 파열돼 시력을 잃었던 기억, 자신이 믿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떼를 썼던 일… 수많은 아픔과 고난을 극복한 그녀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아버님이 하와이에 오셨는데 제가 눈이 안보여 설거지를 못하자 맘이 몹시 상하셨어요. 그러면서‘미국 사람들은 손이 커서 수술을 못한다. 한국으로 가자’라고 해서 결국 한국에 왔지요. 한국 병원에 와서 진찰을 받았는데 망막이 나았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의사가 ‘혹시 미국 사람이 영어를 빨리 해서 못 알아들은 것 아니냐?’고 묻더군요.” 기도의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민아 씨는 자신과 아들의 길고 길었던 투병기와 완치되기까지의 과정을 지난 4월 3일 서울 용산구의 온누리교회 새벽기도회에서 공개했습니다. 울먹이며 흐느끼며 30여 분 동안 그가 사연을 털어놓자 교회당은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아버지 이어령 전 장관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동안 나는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아는 지식을 통해서는 예수의 부활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서 "이제 그런 부분들을 영적인 차원에서 반성적으로 되돌아보고 싶다"고 밝히면서, "딸의 고통 앞에서 아버지가 해준 것은 아무 것도 없었지만 딸이 오랫동안 믿어온 하나님은 기쁨을 주고 상처를 치유해줬다"면서, "딸이 믿는 대상에 대해 지성이 아닌 경배의 대상으로 다가가고 그런 믿음을 딸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 고 고백했습니다.

 

이어령 전 장관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래전부터 지성인으로서 기독교에 관심을 가져왔지만 이제는 영적 측면에서 기독교에 다가 가고자한다"며 "7월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로부터 세례를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 지성인이 기독교로 개종한 역사는 딸 민아 씨 믿음 때문입니다. 아니 자폐증 아기를 위해 기도로 승리한 어머니의 기도의 영향력 때문입니다. 기도의 어머니가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기도 없이 어찌 자녀를 바로 키울 수 있겠습니까? 기도는 자녀를 승리에로 이끕니다.

 

반면에 요즈음 보도되는 H그룹회장 아들보복폭행사건은 부모 된 우리들의 마음을 암울하게 만듭니다.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사랑이 남보다 크기에 그런 일을 저질렀단 말인가? 아니면 자신이 말하는 대로 ‘어리석은 아비’였기 때문에 생긴 결과였을까? 보복 폭행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아버지는 조사과정에서 전기 충격기를 사용해 피해자들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피해자들을 감금하고 쇠파이프로 직접 폭행하며 현장을 지휘했다는 것입니다. 사건을 무마시키기 위해 현금을 사용하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밖에서 맞고 들어온 자식을 보고 가슴 아파하지 않을 부모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김회장의 이런 행위는 자식에 대한 아픔이나 사랑이 아닌 한 국민으로서 법치국가를 모독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돈으로 모든 것을 다 해결하려는 태도는 인권을 모독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날 역사에서 기독교인들을 불에 태워 죽이고, 사자 밥이 되게 하였던 로마의 네로 황제의 어머니는 욕심이 많고, 음탕하고, 사람을 죽인 악한 여자였습니다. 또한 유대인 6백만 명을 학살했던 독일의 폭군 히틀러는 그의 어머니의 추행 때문에 상처 입은 패륜아가 되었다는 평가합니다. 히틀러가 7살 때에 아버지가 멀리 여행을 간 동안에 이웃에 사는 유대인 남자가 와서 자기 어머니와 시시덕거리며 침실에 들어가 있다가 머리가 흐트러진 채 나오는 모습을 본 후 부터는 유대인에 대한 증오심이 싹트기 시작한 것 입니다. 어머니의 이러한 부도덕한 행위는 히틀러를 세기적인 살인자로 만들어 버리는 동기가 된 것입니다.

 

영국 격언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좋은 어머니는 100 사람의 학교 선생보다 더 큰 힘이 있다.”정숙한 어머니, 정결한 어머니, 덕이 있는 어머니, 신앙의 어머니의 힘은 강한 힘이 있지만, 부도덕한 어머니의 행실은 그 자녀들을 패망의 길로 몰아넣고 마는 것입니다. 영국의 국민적인 영웅이었던 처칠(1874-1965)의 인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런던의 한 신문이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처칠을 가르쳤던 교사와 교수들을 취재해서, '위인을 만든 스승들'이란 제목으로 보도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기사를 본 처칠이 신문사에 이런 편지를 보냈습니다. "귀 신문의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스승 한 분이 빠졌습니다. 그분은 바로 나의 어머니입니다." 그렇습니다. 어머니는 바로 인생에 있어서 스승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머니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자녀의 인생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합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 때, 그 당시의 고관, 귀족들이 학벌이 전혀 없는 링컨이 대통령이 된 것으로 인해서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심지어는 이 학벌 없는 대통령 밑에서 일하게 된 것을 굴욕적으로, 아주 불쾌하게까지 생각했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많았는데, 대통령이 상원에 나아가서 대통령 취임 연설을 할 때에 한 상원의원이 마침내 참지 못하고 그를 비방하는 야유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오. 그러나 잊지 마시오. 당신의 아버지가 구두 직공이라는 것을 내가 싣고 있는 이 구두도 당신 아버지가 만든 것이요." 구두를 벗어 흔들어 보이면서 그는 비아냥거렸습니다. 그런 소리를 들은 링컨 대통령은 서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대답합니다. "감사합니다."하고 그는 울먹이면서 계속 입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하도 바빠서 저는 아버지를 한 참 잊고 있었습니다.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버지의 솜씨는 참으로 완벽했습니다. 정직하게 깨끗하고 훌륭한 분이었습니다. 구두를 썩 잘 만드는 성실한 분이었습니다. 나도 아버지의 어깨 너머로 구두 깁는 법을 배웠습니다. 당신의 구두가 해어지거든 내게 가지고 오십시오. 내가 정성껏 수리해 드리겠습니다. 아버지만한 솜씨는 못 되지만…" 그리고 침묵이 흘렀습니다. 대통령은 말을 이었습니다. "나는 훌륭한 아버지를 둔 것에 대하여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도 나는 아버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훌륭한 인간됨의 모습입니다. 구두수선공의 직업을 가진 아버지를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정신과 인격은 바로 신앙의 정신으로 교육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링컨의 어머니는 기도의 어머니였습니다. 링컨의 어머니는 성경책과 기도로서 자식을 자식답게 키울 수 있었던 것입니다. 기도의 영향력이 링컨을 바른 사람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 모세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요게벳이 있었습니다. 세례요한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엘리사벳이 있었습니다. 초대교회 영적지도자 디모데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유니게가 있었습니다. 감리교를 일으킨 목사 웨슬레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산나가 있었습니다. 기독교 역사의 성자 어거스틴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모니카가 있었습니다. 암울한 시대에 역사를 책임지고 밝혔던 지도자 사무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한나가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자식 앞에서는 사랑을 베푸는 원천을 갖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어머니같이 위대한 분은 없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맘때가 되면 효자가 아니라도 어머니를 생각하게 합니다. 어머니! 하고 외치는 이 외침은 항상 불러도 지치지 않는 힘을 주는 삶의 에너지입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은 어떤 정치가, 사회가, 예술가 보다 어머니는 더 위대하다고 말했고, 나폴레옹은 '프랑스는 좋은 어머니를 갖게 해야 좋은 아들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사회가, 가정이, 힘들고 어려워 무너지고 있는 것은 우리들의 어머니가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어머니의 위치에서 똑바른 길을 걸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 구약성경 사무엘서가 말하는 하나님의 음성이 무엇입니까? 성경에는 개인적인 기록이 사무엘만큼 많이 기록되어 있는 곳이 없습니다. 그것은 사무엘이 이스라엘 역사에 미친 영적 영향력이 컸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사무엘이 살아있는 동안 원수가 침투하지 못하였고 빼앗겼던 땅을 도로 차지했으며 원수와 화평하였습니다. 그가 이렇듯 엄청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던 원천은 기도하는 어머니인 한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아들 뒤에는 기도하는 위대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어버이주일입니다. 부모님들이여! 자녀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까? 신앙을 통한 기도의 영향력 그것이 자녀들의 일생을 좌우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나 처럼 기도해야합니다. 기도는 훌륭한 자녀교육법입니다. 우리들 가정에 기도가 살아야 됩니다. 기도가 살아야 가정이 살고, 가정이 살아야, 우리들의 가정에 축복이 삽니다.

 

시편 저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시116:1-2)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