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열리다(막1:9-11) 목사 주태근 【미국의 어느 한인교회가 크게 부흥이 되어 교회를 짓기 위해 야산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야산을 구입하고 보니 산을 닦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산을 닦아 흙을 버리는 예산이 보통 예산이 아니었습니다. 도저히 당장 성전을 지을 수 없는 형편이었는데 한분 집사님이 "믿으면 산이 옮겨진다고 말씀했는데 우리 모여서 기도합시다!"하고 제안을 하여 온 교우들이 처음엔 반신반의 하다가 서로 모여서 "산을 옮겨져서 교회를 지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대책이 없이 기도만으로 산이 옮겨질까 의심하는 성도들도 많았을 것이고 기약 없는 기도였을 거라고 판단됩니다. 얼마 후, 한 중년의 신사가 목사님을 찾아와서는 자기는 어느 회사..